옥천초등학교 교육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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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초등학교(교장 신영희) 교육가족이 지난 18일 옥천레포츠공원 돔구장에서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열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옥천초교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학생자치회가 주관한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벼룩시장(토끼장터)과 2부 더더 문화예술 공연으로 진행됐다.
더더 문화예술 공연은 옥천초교 퓨전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해 양평중학교 댄스동아리 축하무대로 이어졌으며, 토끼장터 수익금 중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신영희 교장은 "퓨전오케스트라는 10년 전통의 문화예술역사를 이어온 학교의 자랑"이라며 "코로나19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축제로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축제는 옥천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해 옥천면사무소와 양평농협 옥천지점의 협조로 마을 화합의 장으로 확대됐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침체돼 왔던 체험형 교육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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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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