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여주·양평 당원협의회, 가평 수해 현장서 복구에 구슬 땀 > YPN뉴스

국민의힘 여주·양평 당원협의회가 29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현장에는 김선교 위원장을 비롯한 당협 위원들과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 경규명 의원,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과 오혜자, 윤순옥, 송진욱 의원 및 여주시 라이온스클럽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토사와 폭우의 잔해로 뒤덮인 시설물 등을 정리했다. 

또한 경기도당 위원장인 김선교 의원은 경기도·가평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찾아 서태원 가평군수에게 재해지원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폭우 직후 이어지는 폭염으로 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피해 복구에 손길을 내민 황선호 군의장은 "이럴때 일수록 힘을 모아 함께 극복하는 것이 마땅하다. 가평군과 인접한 양평군민과 당원들의 마음을 모아 피해 복구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동료 의원들과 한걸음에 달려 왔다"고 말했다.

김선교 위원장은 "현장에 오다 보니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 보다 상황이 훨씬 심각하고 참담한 모습"이라며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가평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경기도당 차원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