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민간 분양아파트 현장 찾아 관내 인력·자재·장비 사용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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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관내에서 시공 중인 민간 분양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 관내에서 생산되는 자재와 장비, 인력의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하는 등 민간 건설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군은 특히 현재 신축 중인 아파트 건설사의 본사 외주구매팀을 직접 방문해 관내 자재 및 장비를 최우선으로 사용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시공 과정에서 지역 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축과 관계자는 "현재 시공 중인 민간 아파트 건설 현장에 관내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견인차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수의계약 독려를 통해 2023년 88%이던 관내 업체의 공사 비율이 지난해 95%, 2025년 상반기 99%로 크게 상승했으며, 주요 관급자재 또한 2023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관내 업체에 대한 발주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아스콘은 17%에서 77%로 증가했고, 발광 다이오드(LED) 가로등기구는 26%에서 67%로, 호안블록은 1%에서 35%로 상승했으며, 레미콘은 평균 약 99%, 디자인형 울타리는 평균 약 90%로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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