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축구종합센터 유치전서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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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가 지난 16일 (가칭)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우선협상대상지 3곳으로 1순위 천안시, 2순위 상주시, 3순위 경주시로 결정해 여주시가 고배를 마셨다.
수도권 교통 요충지와 저렴한 토지가격, 즉시 개발 가능한 부지, 천혜의 자연환경, 주변 관광 요소 등을 내세우며 유치전에 나선 여주시는 1, 2차 관문을 넘어 24개 시군 중 8곳에 선정돼 기대감을 높였지만 우선협상 대상지 3곳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와 관련 이항진 시장은 "한 마디로 졌지만 잘 싸웠다. 특히 이번 유치 과정에서 보여준 12만 시민의 저력은 앞으로 더 큰 국가적 사업을 감당할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줬다"며 "그간 유치에 힘써 준 여주시민과 시의회, 체육회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여주가 수도권에서 낙후 된 지역인에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선정에 불리하게 작용된 것은 아닌지 하는 의문이 있다"며 그간 제기된 수도권 역차별 분위기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도 "총력을 기울여 유치를 염원하고 준비했지만 탈락해 아쉽다"며 "이를 계기로 주민 화합과 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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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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