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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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청운농협(조합장 정지범)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난 9일 개점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청운농협 임직원, 영농회장, 농업인,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를 기원했다.
234㎡ 규모의 청운농협 로컬푸드는 2017년 7월 사업신청을 시작으로 지난해 건립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5억원(도비 1억2천만원, 군비 2억8천만원, 자부담 1억원)을 확보, 9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2월 준공됐다.
특히 이날 개점식에서는 관내 체험마을과 체험형 로컬푸드 운영을 연계 할 수 있도록 청운농협 로컬푸드와 여물리체험마을 외 5개 체험마을과의 협약식이 진행되기도 했다.
현재 청운농협 로컬푸드에서 판매되는 품목은 친환경농업특구에서 생산되는 관내 농산물을 비롯한 가공품 등 100여 품목이지만 앞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동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운농협 로컬푸드 개점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보장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지범 조합장은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품목 다변화는 물론 지역 특산물 발굴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체험마을과 연계한 체험형 로컬푸드 운영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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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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