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여주경찰서장, 양평군수 출마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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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여주경찰서장(59)이 그간 끊임없이 제기돼 왔던 양평군수 출마를 공식화했다.
지난 10일 경찰청에 명퇴서를 제출한 전 서장은 내달 초순 명예퇴임이 결정되는데로 오는 6.13 지방선거에 양평군수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전 서장은 “양평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내 고향 양평을 더 큰 가슴으로 품기 위해 군수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며 “30여 년간 경찰청 중앙행정기관에서 쌓아 온 오랜 공직경험을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입당 여부에 대한 질문에 전 서장은 “정년을 2년 당겨 2월9일로 희망하는 명예퇴임이 정해진 다음에 이야기 할 부분이지만 현재로써는 자유한국당 입당에 관심이 있다”며 “경선에 대한 부분도 누구보다 준비를 많이 한 만큼 자신 있다”고 답했다.
지평초 37회와 지평중 19회, 인하부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및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전 서장은 1986년 경찰간부후보로 경찰에 입문해 인천청 보안1계장, 서울청 기동단 행정과장, 경찰청 외사기획계장, 영동경찰서장, 인천공항경찰대장, 양평경찰서장, 인천청 경무과장을 거쳐 여주경찰서장에 부임했다.
한편 전 서장은 SNS 메시지를 통해서도 “여주경찰서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곧 퇴임하여 양평군민과 함께하겠습니다”는 메시지를 통해 군수출마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밝혀 온바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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