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2017년 소방활동 분석현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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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시설과 봄철화재 집중, 50~70대 구급이송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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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가 지난 2017년도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활동 분석현황을 발표했다.
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피해는 2016년 276건 대비 7.9%(22건) 감소한 254건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15명, 23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41건으로 전체의 55.5%를 차지했고, 기계적 요인 46건(18.1%)과 전기적 요인 42건(16.5%)으로 뒤를 이은 것으로 분석됐다.
장소별로는 주거(공동·단독)시설이 80건(31.4%)으로 가장 많았고, 월별로는 봄철(3~5월) 기간이 105건(41.3%)으로 나타나 주택용 소방시설이 미설치 된 주거시설이나 봄철 영농준비를 위한 소각행위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구조현황은 2016년(5,225건) 대비 6.9%가 증가한 5,577건으로 일일 평균 15건 이상 출동했으며, 유형별로는 벌집제거와 동물구조 등 생활안전이 전체의 69.07%(3,395건)를 차지했으며, 교통사고가 7.49%(368건)로 다음을 차지했다.
또한 구급은 2016년(8,965건) 대비 2.2%가 증가한 9,166건으로 일일 평균 25건 이상 출동했으며 5,752건을 이송했다. 이송 유형별로는 질병이 전체의 53.3%(3,062건)로 가장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50~70대가 전체의 52.4%(3,129건)를 차지했다.
신민철 서장은 “지난해 소방 활동의 특징을 보면 노인인구 비율이 집중된 농촌 전원도시의 특성으로 인한 출동이 많았다”며 “분석을 토대로 지역특성에 맞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안전한 양평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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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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