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산악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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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낮 3시30분께 용문산 800m지점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60대 남성이 산행도중 쓰저려 사망, 구조대의 의해 이송되고 있다. |
지난 주말 용문산 산행에 나섰던 60대 남성이 쓰러져 숨지는 등 등산객 3명이 등산로를 이탈했다 7시간 만에 119 구조돼 오늘 오전 하산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낮 3시30분께 용문산 800m 지점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60대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CPR를 실시했지만 호흡과 맥박을 살리지는 못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3시58분께 군부대 유격장 옆 용조봉을 출발해 마당바위로 하산하려던 50대 여성2명과 70대 여성1명 등 세자매가 등산로를 이탈했다 조난 돼 밤 10시58분께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된 여성들은 한기에 의한 저체온증으로 불안 증상을 보였지만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밤길 하산이 어려워 출동한 구조대와 함께 밤을 세고 오늘 아침 하산했다.
소방 관계자는 “만일의 산악사고에 대비해 혼자 산행에 나서는 것을 피해 줄 것과 지정된 등산 코스 이용과 예비식량, 예비 밧데리, 보온 장구 등을 갖추고 산행에 나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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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낮 3시30분께 용문산 800m지점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60대 남성이 산행도중 쓰저려 사망, 구조대의 의해 이송되고 있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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