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미술 100년의 흐름과 최근 경향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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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독립적인 영역을 확보하면서도 상호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는 전시로 한국에서의 추상 표현주의 활동으로 나타난 창작들이 고스란히 전시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 밀착과 시대적 흐름을 조망하면서 세대 간의 존중과 배려를 담아내고자 노력한 모습이 전시 작품의 면면에서 역력히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국 현대미술과 함께 살아온 작가의 자화상과 다름없는 양평을 빛낸 원로작가전은 1941년생인 류민자와 송계일 작가가 초대됐다.
이들은 1960년대 전통적인 한국화에서 출발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한 작가로 한국회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시대적으로 변화하는 이들 작가의 의식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연대별로 대표적인 작품을 선정해 미술관 2층의 기획 2실에 전시한다.
이와 함께 전시되는 ‘공존coexistence’ 전의 초대 작가는 한국의 모더니즘 전개와 함께 활발한 작품 활동을 전개해온 작가로 구성된다.
이들이 갖는 조형의 세계와 창작 정신, 정체성은 포스트모던 시대에서도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지닌 작품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중심에서 활동하는 작가라 할 수 있으며, 이들 작품들은 미술관 2층의 기획 1실에 ‘확장된 조형언어’로 전시된다.
한편 전시 기간에는 주말어린이 예술학교 ‘신나는 미술사 놀이’가 현대미술(작가)을 주제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유치부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달 10일 오후 5시에는 미술관 음악회 ‘슈베르트의 가곡과 실내악 시리즈3’이 개최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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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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