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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고 신성우, 국가대표 카누 상비군 선발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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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9-28 15:5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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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 500m에서 준 우승을 차지한 김기훈, 신성우가(사진 왼쪽) 시상대에 올랐다.

제30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양평고(교장 백명호) 카누부(감독 홍성범, 코치 김학기)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카누 명문고의 자존심을 세웠다.

이 학교 신성우(3년)는 지난 24~26일까지 대구 동촌카누경기장장에서 열린 남고부 1인승(C-1) 200m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치는 등 C-1,0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신성우는 같은 3학년 김기훈과 2인승(C-2)에 500m에 출전, 막판까지 승패를 알수 없는 순위를 다퉜으나 충남 서령고에 아쉽게 분패에 은메달을 차지했다.

아울러 김기훈과 이재형이 조를 이룬 C-2 200m에서는 충북 진천고에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연이은 C-2 1,000m에서도 3위로 골인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신성우는 지난 27일 같은 곳에서 열린 국가대표 후보 선발전(c-1,000m)에서 1위로 안착해 상비군으로 발탁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성우의 이번 상비군 발탁으로 양평고 카누부는 지난 1985년 창단 이래 현재까지 12명의 국가대표와 15명의 상비군을 배출하게 됐다.

양평고 홍성범 감독은 “이번 대회는 규모로 보면 전국체전보다 많은 선수가 출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라며 “특히 신성우의 상비군 발탁은 카누를 배우는 후배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기 코치도 “선수들이 기량이 날로 향상되고 있지만 큰 대회의 경우 심리적 부담이 작용해 실력을 십분 발휘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체력과 기술은 물론 마인드컨트롤 프로그램을 접목토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 C-2 200m와 1,000m에 출전한 1학년 이서준과 김덕일 조는 메달 경쟁에서는 뒤처졌지만 3학년 선수들과 기량을 겨뤘으며, 특히 이서준은 팔꿈치 인대 부상 중에도 코스를 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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