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시장·군수協, ‘팔당 규제개선 요청 건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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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협 주민대표단, 건의문 지지성명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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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이하. 시장·군수 협의회)는 지난 7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팔당호 중복 규제 개선 등을 요구하는 ‘팔당 규제개선 요청 건의문’을 채택했다.
시장·군수 협의회 이날 팔당수계 환경 및 입지규제의 폐지 또는 개선 요청과 물이용부담금 및 한강수계기금 운용을 비롯한 수질오염총량제도 개선 사항을 건의문에 담아냈다.
이날 건의문은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이하. 특수협) 주민대표단이 여주군수에게 안건 상정을 요청해 이뤄졌으며, 동부권 지자체장들이 한 뜻으로 채택에 동의했다.
시장·군수 협의회 건의문 채택 직후 특수협 주민대표단은 “시장·군수 협의회와 중앙정부에게 팔당규제 개선을 강력히 요청해 나가겠다”는 지지의사를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특수협 주민대표단은 향후 팔당수계 7개 시·군 기초의회 의원 및 NGO 단체와 중앙정부의 중복규제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시민 사회운동’ 발대식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그간 진행된 중복규제 개선 서명운동 서명부를 환경부, 국토부, 국무총리실 등에 전달하는 등 중앙정부에 강력한 규제 개선의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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