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민간인 사찰부터 금품 수수까지"…전진선 양평군수 측 전방위 의혹 폭로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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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5-27 16:37 댓글 11본문

- 김광수 씨, 양심선언 통해 전진선 군수 배우자 및 측근 비위 폭로
- 베트남 동행 사찰, 군수 선거 자금 마련 위한 하도급 대가 금품 수수 주장
- "사법 당국의 철저한 조사 요구… 증거 자료 확보하고 있어"
전진선 양평군수의 배우자와 측근들을 둘러싼 민간인 사찰과 폭언, 그리고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됐다.
현재 양평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힌 김광수 씨는 27일 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심선언문을 발표하면서 사법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 씨의 선언문에 따르면, 의혹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전진선 군수의 배우자인 추미정 씨의 지시에 의한 '민간인 사찰' 의혹이다.
김 씨는 "2024년 6월 초, 추 씨로부터 전임 군수인 정동균 씨가 예술인들과 베트남에 동행하니 정치적 발언이나 선거법 위반 여부를 체킹해 달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김 씨는 베트남 출국자 명단을 확보한 뒤, 현지인을 고용하여 입국부터 출국까지의 동향을 파악해 보고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이를 증명할 당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둘째로 김 씨는 전 군수의 배우자 추 씨의 막말과 갑질, 그리고 지역 사회 내 편가르기 행태를 지적했다.
선언문에는 추 씨가 00면 행사에서 전 정동균 군수의 배우자가 참여했다는 이유로 당시 면장의 신체적인 부분을 비하하며, 막말을 퍼부었고, 전 군수가 단상 밑에서 마이크를 잡게 했다는 이유로 담당 면장에게 갑질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봉사단체 회원들에게 특정 의원에게 인사하지 말라고 지시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이들을 음해해 조직 내 갈등을 유발했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특히 김 씨는 "추 씨가 마음에 들지 않는 이의 길거리 현수막 철거를 지시하고 훼손하는가 하면, 개인 수행원에게 '차로 깔아 죽여라'는 등의 폭언을 했다"며, "이를 전진선 군수에게 직접 전달하며 조언했으나 변화가 없었고 오히려 배우자 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가장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은 '금품 수수' 의혹이다. 김 씨는 지난 선거로 인한 빚을 갚고 재선 자금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비위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김 씨는 "양평군청이 발주한 00명의 공사에 하도급 업체를 추천해 일정 부분의 금품을 받아 전달한 사실이 있다"고 시인했다. 또한 자신의 지인 역시 같은 방식으로 금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양평군 사업소의 일을 확인하던 중 상세한 경위를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글을 마무리하며 "양평에는 '군수 위에 김건희가 있다'는 말이 돌 정도"라며 현 양평군정의 비정상적인 권력 구조를 꼬집었다.
그는 "오늘 말씀드린 내용은 모두 사실이며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있다"면서 "사법 당국은 철저한 조사를 해줄 것을 바라며 이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후 군수 측이나 언론 등에서 이를 거짓이나 날조라고 제기한다면 확보한 증거와 증인들로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김 씨는 이날 전 군수의 배우자인 추씨와 정동균 전 군수의 동향을 보고하면서 나눈 카톡 사진 등을 증거 자료도 공개했다.

신똥방똥님의 댓글
신똥방똥 작성일“나한테 반말하지마쇼잉”에 이어서
“차로 깔아 죽여라” 무섭다 무서워 살벌한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