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마사회 찾은 전진선 군수 후보, “용문산 사격장 폐쇄 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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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5-15 13:29 댓글 0본문

국민의힘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가 15일 오전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를 찾아 용문산 군 사격장 부지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양평(경마테마공원)'을 유치하는 내용을 담은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전 후보는 소음과 먼지, 안전 우려 등으로 고통을 안겨준 군 사격장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사격장 폐쇄 이후 경마테마공원으로 전환시켜 주민 피해를 해소하는 동시에 양평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 후보는 "용문산 군 사격장은 40여 년간 주민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감내하게 한 대표적인 갈등 시설"이라며 "이제는 총성과 먼지의 공간을 가족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생태·레저 공간으로 바꿔 양평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마테마공원 유치 시 건설·투자와 관련한 파급효과는 약 2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관광·레저·서비스 산업 등 연관 산업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천 경마장 이전과 용문산 군 사격장 폐쇄를 연계하면 국토부·국방부·한국마사회·양평군이 함께 참여하는 복합 국책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번 정책 제안에는 용문산 군 사격장 폐쇄 이후 경마테마공원 조성 협력과 친환경·가족친화형 레저공간 조성, 지역 상권·농특산물과 연계한 상생 모델 구축, 실무협의 채널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 사격장 부지가 국방부 소유 국공유지라는 점을 활용해 사업 추진의 현실성을 높였고, 오·폐수 무방류 시스템 등 친환경 대책을 전제로 주민 수용성과 환경 안정성까지 확보하겠다는 구상도 포함돼 있다.
이날 면담에서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경마가 사행이 아니라 관광·레저로 자리 잡고, 주민들의 호응도까지 높다면 경마장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선 후보는 "양평은 KTX와 경의중앙선 수도권 전철, 수도권 광역교통망과 연계할 경우 수도권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지역"이라며 "말 산업과 관광·휴양 기능이 결합된 수도권 동부 대표 레저 허브로 성장할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진선 후보 측은 이번 정책 제안을 시작으로 국방부와 국토부, 한국마사회와의 협의를 구체화해 용문산 군 사격장 문제 해결과 미래형 관광·레저 기반 조성을 동시에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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