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밀 활용 ‘양춘이 빵’ 지역 나눔 행사 12월부터 본격 추진 > YPN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YPN뉴스

양평밀 활용 ‘양춘이 빵’ 지역 나눔 행사 12월부터 본격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일 25-12-15 15:13 댓글 1

본문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주성혜)양춘이 빵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기 위한 나눔 행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양동면 금왕2리 노인회에서 열린 첫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해 양평밀의 풍미와 양춘이 빵의 맛을 직접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과거 즐기던 옛날 빵에 대한 추억이 공유되는 등 의미 있는 소통이 이뤄졌다.

 

양춘이 빵은 농산물가공연구회가 센터 지원을 받아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밀 가공품이다. 양평밀(백강)은 일반 밀가루와 특성이 달라 반죽 발효, 식감 유지, 굽기 안정성 등 기술적 어려움을 겪었으나, 수차례 실습과 테스트를 반복해 최종 레시피를 마련했다. 특히 외부 용역이나 전문 업체의 개입 없이 지역 농업인 연구 단체가 자체 역량만으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는 지역의 인력과 자원만으로 경쟁력 있는 특산품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첫 행사에 이어 오는 20일에는 양평읍 공흥1리 마을회관에서 두 번째 나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제품 개선 방향과 활용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이번 양춘이 빵 홍보를 시작으로 양평밀의 우수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 관심과 소비를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밀을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 특산품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매우 크다이번 시범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월 단위로 읍·면 지역을 순회하는 정기적 나눔·홍보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1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

양춘이가 좀 저급해 보이지 않나요?
아주 시골스러운것도 재미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럭셔리도 아니고,
암튼 뭐 좀 좋은 닉네임 없을까요?
양춘이는 진짜 좀 그렇다고들 합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YPN뉴스   발행일 : 2025년 12월 16일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117
등록일자 : 2007년 07월 26일
476-800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군청앞길 5-1 우진빌딩 6층
전화 031) 771-2622 팩스 031) 771-2129
편집/발행인 : 안병욱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욱
본 사이트에 포함되는 모든 이메일에 대한 수집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됩니다.
Copyright 2005~2025 YPN뉴스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