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새마을금고, 주말 잊은 채 연탄 배달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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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0-25 15:48 댓글 0본문

양평새마을금고(이사장 곽동춘) 임직원과 가족들이 25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주말을 반납하고 봉사에 나선 이들은 양평읍과 양서면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7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구당 400장씩, 2,800장의 연탄을 손수 전달했다.
이날 연탄 나눔 현장에는 하철호 전 이사장을 비롯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일손을 돕겠다고 나선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봉사의 의미와 훈훈함을 더했다.
봉사자들은 3.75kg 무게의 연탄이 깨지지 않을까 한 장 한 장 조심스럽게 옮기며, 이번 겨울 동안 따뜻한 온기로 보내시라는 위로와 당부도 잊지 않았다.
곽동춘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만큼이나 매서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는 작으마한 도움의 손길이지만 연탄의 온기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주말을 잊고 봉사에 참여해 준 임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새마을금고는 2022년부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연탄배달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과 상인을 위한 상생 활동과 회원 자녀 장학금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사회 환원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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