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郡, 외국인 계절근로자 폭염 피해 예방 현장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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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8-07 13:28 댓글 0본문
양평군이 폭염으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현재 양평군에는 지난 4월부터 캄보디아 등에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 192명이 70여 농가에 배정돼 다양한 품목의 농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농작업 현장을 방문해 폭염 시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증상과 대처법, 작업 중 휴식시간 준수 등을 안내하는 등 폭염 대응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언어적 장벽을 고려해 다국어 안내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농가별 연락체계를 안내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지역의 농업을 지키는 든든한 자원이 되고 있는 만큼 이들이 폭염 기간 동안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따라 폭염 특보가 발령될 경우 신속한 대응과 현장 점검을 통해 농업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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