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곡수초 학부모들, 학교 인근 레미콘 공장 설립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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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2 13:50 댓글 3본문
곡수초 학부모들이 학교 인근의 흄관 제조업체가 레미콘 제조업체로 업종을 변경하는 것을 놓고 전학도 불사하겠다고 밝히며, 집단 반발에 나서고 있다.
이번 집단 반발의 발단은 곡수초등학교와 불과 144m 떨어진 콘크리트 흄관 제조업체가 지난달 19일 양평군에 레미콘 제조 업체로 업종 변경을 신청하면서 촉발됐다.
곡수초 학부모들은 학교 인근에 레미콘 공장이 설립될 경우 대형차량 통행에 따른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은 물론 분진 등에 의해 건강이 위협받게 될 것 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4일 학교 인근에 레미콘 공장이 입주할 경우 전교생 39명 중 20여 명 정도가 전학도 불사하겠다는 민원(서명, 탄원서)을 양평군과 교육청에 제출하는 등 윤순옥 군의장과도 만나 면담했다.
학부모들은 "200m 내 학교 정화구역 내에서 주민과 학생의 안전 및 건강이 침해 받는 일이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며 "교육환경이 침해 되는 일이 없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민원 요구에 대해 법적인 검토와 함께 부서간 의견 수렴 등 다각적인 논의를 통해 입장을 정리하겠다"며 "신중에 신중을 기해 이번 민원이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이번 집단 반발의 발단은 곡수초등학교와 불과 144m 떨어진 콘크리트 흄관 제조업체가 지난달 19일 양평군에 레미콘 제조 업체로 업종 변경을 신청하면서 촉발됐다.
곡수초 학부모들은 학교 인근에 레미콘 공장이 설립될 경우 대형차량 통행에 따른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은 물론 분진 등에 의해 건강이 위협받게 될 것 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4일 학교 인근에 레미콘 공장이 입주할 경우 전교생 39명 중 20여 명 정도가 전학도 불사하겠다는 민원(서명, 탄원서)을 양평군과 교육청에 제출하는 등 윤순옥 군의장과도 만나 면담했다.
학부모들은 "200m 내 학교 정화구역 내에서 주민과 학생의 안전 및 건강이 침해 받는 일이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며 "교육환경이 침해 되는 일이 없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민원 요구에 대해 법적인 검토와 함께 부서간 의견 수렴 등 다각적인 논의를 통해 입장을 정리하겠다"며 "신중에 신중을 기해 이번 민원이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안돼요님의 댓글
안돼요 작성일안그래도 저출산 시대에,
초등학생들이 이런 기회에 타시군으로 전학 가는일은 없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