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 연꽃문화제, 7월1일부터 한달 보름간 향연 > YPN뉴스

물과 꽃의 정원인 세미원이 7월1일부터 8월15일까지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

세미원은 풍요로운 한강을 만들기 위해 수생 정화 능력이 뛰어난 연꽃을 심고 관리하고 있으며, 여름이 되면 야외정원 가득 연꽃이 피어나고 있다.

이번 연꽃문화제에서는 홍련과 백련, 페리연꽃을 비롯해 사람이 탈 수 있을 정도의 큰 잎을 가진 빅토리아 수련 등 다양한 종류의 연꽃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연잎차 만들기와 손수건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투호던지기와 제기차기 등 체험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세미원은 이번 문화제 기간 동안 휴관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되며, 입장료는 성인 5,000원, 경로 및 미성년자·경증 장애인과 50인 이상의 단체는 3,000원이다.

만 5세 이하의 영유아, 양평군민(주민등록지), 중증 장애인, 국가 유공자는 해당 내용의 증빙자료를 매표소에 보여주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kctg.or.kr/index.do)에서 사전 예약하면 해설사와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연꽃문화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미원(☎031-775-1835)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