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차량 일제 점검으로 기능 향상 효과 거양 > YPN뉴스

양평군이 지난 17일부터 29일까지 260여 대의 공용차량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섰다.

군은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2.5톤 이상의 차량을 점검했고, 2.5톤 이하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점검했다.

관내 전문업체와 함께 진행한 이번 점검은 진단기를 통한 차량 체크와 타이어 마모도, 외관을 비롯해 겨울철을 대비한 배터리체크와 부동액, 벨트류 노후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난해 하반기 271대의 차량 중 상 60대(24%), 중 163대(66%), 하 25대(10%)에서 올해 263대의 차량 중 상 181대(68%), 중 71대(27%), 하 13대(5%)로 차량 상태가 확연히 좋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최선규 회계과장은 “공용차량에 대한 상하반기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차량의 내구연한을 연장시키는 한편 직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실있는 차량 관리를 위해 공용차량에 대한 공유와 점검, 전기차 충전, 세차, 보험 등에 대해 전담 관리자가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있다.

/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