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 > YPN뉴스

전진선 양평군수가 제49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49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14일 용문 다목적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와 수해피해로 인한 참석인원 최소화로 2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에 이어 군민대상, 명예군민, 경기도민 등에 대한 시상과 기념식이 진행됐다.

용문고등학교 1학년 김정은 학생과 소프라노 임청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군민대상, 명예군민, 경기도민상에 대한 시상과 전진선 군수의 기념사, 김선교 국회의원 등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양평예총 양평연극협회의 ‘으뜸양평! 힘찬출발!’을 주제로 뮤지컬 갈라쇼를 통해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연출하는 것으로 이날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전진선 군수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오늘 기념식이 힘든 시간을 보낸 군민을 위로하고 군민 화합과 양평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연이은 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모두가 어려운 때지만 군민여러분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정영인기자

올해 군민대상에 선정된 이언구 목사와 고 학김조 경기연합 수석대표 유족이 시상대에 올랐다.

소프라노 임청화의 축하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