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동절기 복지위기 가구 발굴‧지원에 총력 > YPN뉴스

양평군이 동절기 복지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내년 2월말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민‧관‧경‧소방 협력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로 인한 생계 곤란 및 겨울철 난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게 민간 및 공공복지 서비스를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사정에 밝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등 인적안정망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찾고 같이 도와줄 수 있도록 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읍면별 위기가구 발굴 포스터와 현수막 게시는 물론 복지위기 가구 발굴을 쉽고 빠르게 찾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양평마중)을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 카카오톡 채널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날씨로 위기가정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협력기관 및 인적 네트워크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며 "특히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망설임 없이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연락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도움을 요청하고 싶다면, 읍면사무소 (찾아가는)복지팀, 양평군무한돌봄센터(☎031-775-7046), 보건복지삼담센터(☎129)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