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공흥리 신천지 시설 입주 백지화‧‧주민불안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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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3-19 10:29 댓글 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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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신천지 신도와 시설에 대한 국민적 거부감이 일부에서 생성된 가운데 공흥리 인근에 입주하려던 대규모 신천지 시설 입주가 최근 무산 된 것으로 확인됐다.
건물주 김 모씨에 따르면 "4일 전 신천지 측에서 먼저 연락이 와 임대계약을 해지한다고 전해 왔다"며 "인근 주민들도 반대하고 건물주 입장에서도 우려가 컸는데 이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김 씨는 또 "80% 가량 진행된 리모델링은 해지한 임대인과 다음 임대인과 잘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의 우려가 하루빨리 사라질 수 있도록 새로운 임대인이 나타나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천지 측이 입주하려던 시설은 지난해 10월 5년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3층 1,322㎡를 종교시설로 용도 변경한 후 리모델링 작업 도중 코로나19 예방대책으로 신천지 시설들이 폐쇄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정영인기자


공흥리주민님의 댓글
공흥리주민 작성일건물주님 감사합니다.
걱정 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