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 이재명 무죄 촉구 탄원서 제출 > YPN뉴스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백종덕 위원장과 맹주철 양평 연락소장이 지난 21일 대법원에 이재명 지사 무죄 촉구 탄원서를 제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위원장 백종덕. 이하 지역위원회)가 지난 21일 여주·양평 지역주민 3천여 명으로부터 받은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역위원회는 지난 9월23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한 달 동안 여주 홍문사거리와 양평군청, 지역 전통시장 등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무죄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여 왔다.
 
이번 서명운동에는 연로한 어르신부터 출퇴근길의 직장인, 시장을 찾은 주부, 중간고사를 마친 고등학생들까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참여해 3천여 명이 이재명 지사의 구명운동에 참여했다.
 
백종덕 위원장은 "서명운동 기간 동안 많은 주민들로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항소심 결과가 잘못됐다는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우리의 소중한 의견이 대법원에 잘 전달돼 이 지사와 경기도민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더불어민주당 양평지역회가 지난 9월23일부터 1개월여 간 양평군청 앞에서 이재명 지사 무죄 촉구 서명 운동을 벌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