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화재 발생 시, ‘진화보다 대피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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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8-01 10:12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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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가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라는 안전의식 전환 홍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화재건수는 전년 대비 4.2% 감소했으나 사상자는 17.9%(349명) 증가했다며, 이는 화재 발생 시 대피가 늦어지면서 인명피해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 보다 피난이 먼저라는 안전의식 전환에 집중하기로 하고,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등과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각종 교육 및 행사 시에도 피난 훈련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비상벨 등을 통해 인원을 즉각 대피시키는 것이 가장 먼저"라며 "초기에 작은 불은 주변에 소화기 등으로 소화할 수 있겠지만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불이라면 계속 끄려 하지 말고 즉시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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