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양평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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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4-02 10:54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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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가 산악사고가 빈번해 지는 봄철을 맞아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에 따르면 지난해 산악사고로 구조된 인원 84명 중 4~5월에 구조된 인원이 19%를 차지하고 요일별로는 주말에 48.8%가 구조된 만큼 봄철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서는 2개월간 용문산 일주문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을 비롯해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과 산행안전 수칙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등산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사고다발지점에 간이구급함 비치와 사고지점의 정확한 위치를 신고할 수 있는 산악위험 안내표지판 43개에 대한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서 관계자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가벼운 준비운동과 건강상태를 체크해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야 한다”며 “특히 산행 시 산악위험 안내표지판을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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