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한명현 전 문화복지국장, “양평군민 성공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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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3-13 15:24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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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현(자유한국당. 61) 전 양평군청 문화복지국장이 13일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3 지방선거 양평군수 선거의 필승을 다짐했다.
한 전 국장은 “그간 수많은 양평군민을 만나 희망과 실망을 경청했다”면서 “군민들의 공통된 의견을 압축하면 잘못 된 건 바꾸고 더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어 달라는 것으로 집약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두 가지 군민의 요구는 온몸을 바쳐 완수해야 할 지상명령으로 이 지상명령을 받들기 위해 예산은 아끼고 복지는 키운다. 먹고사는 일부터 단단히 챙기고, 과감히 투자한다. 군민의 비서가 되는 행정을 펼친다”는 세 가지 원칙을 약속했다.
한 전 국장은 이어 ‘사격장 이전’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했다.
사격장내 군유지 매각 추정금액 3천억원을 이전 지역에 전액 투자하는 조건으로 해당 지역주민의 동의를 이끌어 내겠다는 것이다. 이는 실현가능성을 떠나 그간 선언적 의미에 머물렀던 현안에 구체적인 해법을 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전 국장은 또 “규제개선만 외칠 게 아니라 규제를 역이용한 발전방향을 찾아야 한다”면서 “지역경제 침체만 탓할 게 아니라 지역경제를 살릴 양평만의 상품과 대한민국을 장악하고, 세계시장을 장악할 양평만의 상품을 만들어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5대 공약으로 △규제개선과 규제 속 가능한 발전전략 추진 △소상공인과 소규모창업 및 협동조합을 지원하는 ‘양평군민 성공시대 센터’ 개설 △실버산업 육성과 대규모 택지개발을 통한 인구 17만 조기달성 △마을회관을 작은 보건소, 작은 복지회관으로의 기능 강화 △도시가스망 확충과 친환경에너지 보급 등을 내놓았다.
한 전 국장은 “이 세 가지 원칙과 5대 공약은 양평군민께 드리는 맹세이자 양평군수에 나서는 본인의 목표”라며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 세 가지 원칙과 5대 공약은 반드시 실천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공무원 출신은 안 돼라는 걱정을 공무원 출신이라 역시라는 칭찬으로 바꾸겠다”며 “양평군민 모두가 반기는 군수와 양평군민 모두를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 전 국장은 문화복지국장과 기획감사실장, 주민복지실장 등 양평군의 요직을 두루 섭렵해왔으며, 퇴직 후 노인체육지도자와 인성지도사, 숲 해설가 등의 사회활동과 군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차근차근 군수 출마를 준비해 왔다.
한편 한명현 전 문화복지국장의 출마결심과 퇴직 이후 행보에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선교 양평군수가 한 전 국장을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복심으로 회자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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