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최봉순 여주시장 예비후보, ‘아이특별시 여주’ 플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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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3-12 15:53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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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후보는 출산과 보육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는 ‘아이특별시 여주만들기’로 공약의 큰 틀을 짜고 신혼부부와 젊은 세대들이 결혼과 출산에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최소한의 분만 의료시설이 전무한 여주시의 의료 낙후성을 지적하면서, 국공립 어린이집도 턱 없이 부족해 젊은 세대들이 출산과 양육에 등을 돌릴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꼬집었다.
최 후보는 “여주시는 산업기반이 취약하고 젊은 층의 거주여건이 어려워 인구가 정체되고 있어 이로 인해 전반적인 성장 동력이 멈춰 정역경제의 붕괴를 가져오는 심각한 상황”이라고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산부인과 분만실 및 의료시설 확충을 비롯해 민간 어린이집에 시가 참여해 컨설팅과 재정을 지원하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여주형 안심 어린이집 인증제도 도입’을 제시했다.
또한 작은도서관 내 어린이 특화시설 설치와 어린이 장난감 대여 시설 설치, 전업 맘의 육아 피로 해소 및 육아정보 공유를 위한 ‘아이러브 맘 카페 설치’, 저학년 통학지원서비스 등을 함께 제시했다.
이를 위해 ‘아이특별시 여주’ 플랜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와 부모가 참여하는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거쳐 조례를 제정해 중장기 계획의 근거를 마련해 나가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끝으로 “정부의 정책과 제도만을 전달하는 단순한 행정이 아닌 여주시 자체적으로 문제를 찾아 여주만의 출산과 육아, 아동정책을 개발하고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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