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세미원-한국철도공사 양평관리역, 양평 관광활성화 MOU 체결 > YPN뉴스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과 한국철도공사 양평관리역이 철도를 연계한 양평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재)세미원과 양평관리역 관계자들은 지난 6일 세미원에서 코레일 전산망을 통해 세미원을 홍보하고 세미원은 협약에 따라 관람권 할인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상호 연계·협력과 발전을 다짐했다.

세미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코레일 열차 당일 승차권과 KR패스, 내일로 패스, 하나로 패스를 소지한 철도 이용 관람객에게 기준요금 대비 1,000원의 할인을 제공하게 된다.

기노준 세미원 대표는 “세미원의 문화관광 자원이 코레일의 전국적인 전산망을 만나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이용기회가 제공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양평의 관광 활성화와 주말 교통정체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옥순 양평관리역장도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코레일과 세미원이 지역발전과 관광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특히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이용한 고객 증가는 물론 클린 국토와 에너지 절약에도 큰 효과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협약일은 2018년 3월 6일 당일부터 곧바로 적용됐다.

/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