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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최저임금 인상에 냉면 한 그릇이 1만원··비싸도 너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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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1-26 15:4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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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인상된 지 1개월도 안됐는데 자영업자는 자영업자대로 국민은 국민대로 치솟는 소비자물가에 힘겹다. 

인건비 비중이 큰 소규모 자영업자와 외식업계는 인상된 인건비를 맞추기 위해 당장 양을 줄이거나 가격을 올리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치킨에 무가 빠지고 순두부찌개에 계란을 빼거나 떡볶이에 계란을 줄이는 가게도 점차 늘고 있다는 웃지 못 할 기사들도 넘쳐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국민의 삶이 힘들어졌다는 이야기를 하자는 것이 아니다.

양평군은 3개월 앞으로 다가선 제64회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홍보와 손님 맞을 준비에 나서는 등 소비자 물가 10%인하 운동에도 군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양평의 대표 음식인 냉면 한 그릇 값이 1만원. 냉면과 함께 즐겨먹던 편육과 완자 한 접시도 2만원이란다. 물론 옥천 지역 내 모든 식당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음식 가격은 시장의 경제논리와 업주의 재량으로 결정되는 법.

하지만 7천원짜리 냉면이 1만원. 1만6천원짜리 편육이 2만원으로 인상된 부분은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133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양평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아닌지 하는 씁쓸한 마음을 지울 수 없다.

2년 전 소주 값이 50원 올랐을 때 줄줄이 1천원씩을 올렸던 그 해가 다시 오려는 것은 아닌지 소비자는 두려움이 앞선다.

/정영인기자 

댓글목록 2

서민은 안중에도님의 댓글

서민은 안중에도 작성일

3~4천원이면 소주가 한병 값인데
도대체 어느 식당이 그렇게 큰 돈을 인상했는지 식당이름 좀 알려주세요.
냉면 한그릇 가격이나 도민체전 손님 맞이 문제가 아니라
가뜩이나 어려운 양평경제 속에
소비자 물가를 올리는 계기가 되서는 안됩니다.

서민들 어려움을 아랑곳 않고
자본만 앞세우는 그런분들 이건 아니지요.

독자 여러분들과 시민단체에서도 같은 목소리 내주길 바랍니다.

정론직필님의 댓글

정론직필 작성일

민주사회에서는 각자의 개성과 이에 따르는 서로간의 존중과 유기적관계를 이루워 져야만
조화롭고 함께 행복한 사회를 이룰 수있다.
경제론리에서도 위와 가따고본다.
기업, 유통업,음식업,농축산업,등 생산의주체, 소비의주체, 정부등 유기적으로 이루워질때
그 사회는 조화롭고 순조롭게 유지 발전해간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면 부조화가 심해져 순조롭지 못한 재화의 흐름을 막아 궁극적으로는
사회발전에 저해요소가된다. 그러므로 각자의 구성 요소가 서로간의 존중과 상호 신뢰를
가져야 할 것이다.
위 기사가 사실 이라면 최저 인금 인상된지 1개월도 안돼서 냉면값을 40%이상 인상하는것은
상인의 적정이윤 보다 눞은 폭리를 추구 하고자 함이고, 또한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는 행위이다.
이런 행위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깨어있는 소비자들께서는 조직적인 힘으로 행동할때 이루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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