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양평군, 5개 공동방제단 AI 차단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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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1-15 16:13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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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전라도에 이어 경기도 김포 토종닭 농장에서 AI 의심축이 확인됨에 따라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AI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개군면 공세리와 양동면 쌍학리에 거점 소독시설 설치 및 운영을 통해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군 공동방제단 2개단과 축협방제단을 포함 5개 방제단이 지역을 관통하고 있는 남한강변을 중심으로 두물머리 일원과 세미원, 양근섬에 대한 빈틈없는 차단 방역에 나서고 있다.
또한 전 농가에 2.5톤의 소독약과 145톤의 생석회를 지원, 농가단위 차단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전담공무원 35명을 지정 가금예찰과 매일 SMS를 발송해 농가가 경각심을 늦추지 않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오는 4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으로 진입하는 고속도로와 인접한 만큼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 바 있으며, 앞으로 대보름 행사 등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야생철새를 통한 AI 유입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군민들에게 강변과 소하천 등 철새도래지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고 각종 행사와 모임 참석도 자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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