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2017 배드민턴 축제···초중고 학생 및 동호인 6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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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1-05 11:37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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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배드민턴 축제 겸 제11회 협회장기 대회 첫날 학생부 경기를 마치고 폐회식을 진행하고 있다. |
2017 양평군 배드민턴 축제 겸 제11회 양평군배드민턴협회장기 대회가 지난 4일 개막해 5일까지 이틀간 열전을 치루고 있다.
양평군배드민턴협회(회장 이한웅)는 올해 처음 초중고 학생 대회를 겸한 동호인 대회를 마련했으며, 253개 팀 500여명의 선수와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성대한 대회를 개최됐다.
갈산공원 내 전용구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난 4일 초중고 학생들의 경기에 이어 동호인 혼성복식 경기를 치렀으며, 5일 여자복식과 남자복식 경기를 통해 셔틀콕의 강자를 가리게 된다.
5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한웅 회장은 “올해는 11회를 맞는 협회장기 대회와 동시에 학생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배드민턴 대회를 동시에 개최하게 됐다”며 “학교에서 하는 운동이야 말로 차후 성인이 돼 쉽게 찾아하는 운동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군과 교육청의 협조를 통해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4년 전 5.5코트로 신축된 전용체육관이 3년 전 8코트로 증축됐고 이후 빗물이 누수되는 등 불편이 있다는 민원을 적극 수렴해 보수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수님과 군의원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1600여명의 동호인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내년은 제64회 경기도민체전과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축전이 유치돼 양평에서 개최되는 뜻 깊은 해로 저희 배드민턴이 내년도 도민체전과 생활체육축전에 기여하는 종목이 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는 동시에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리 동호인들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김선교 군수는 “양평 군민들의 1인1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시설 보강은 물론 체육예산 확충에 만전을 기하다”며 “특히 내년도 도민체전과 생활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기 계신 동호인 여러분들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생부 경기 시상은 일반 동호인과 같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각 1위와 2위 팀에 라켓이 3위팀에 용품이 부상으로 제공됐으며, 대회 폐회식에서 라켓과 여행용 가방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지난 2014년 협회장에 취임한 이한웅 협회장은 이후 1차례 연임돼 올해부터 4년간 임기를 맡게 됐으며, 기존 11개 지역 동호회 클럽을 13개 클럽으로 확대 재편하는 등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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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부 대회 폐회식에서 라켓과 여행용 가방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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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부 대회 폐회식에서 우승자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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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오전 학생부 대회가 진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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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오후 동인인 혼성복식 경기가 진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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