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김승남 도의원, ‘청정지역 첨단산업 유치’ 관련 연구용역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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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9-28 11:37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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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3교섭단체인 국민바른연합이 (사)한국도시행정학회(회장 서순탁)와의 용역 체결을 통해 ‘양평 테크노밸리(Techno Valley)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김승남 도의원(양평1, 바른정당)의 제안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도내 자연보전권역에서의 첨단산업의 발전·육성 방안 모색을 목적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김승남 도의원은 “성장 가능성이 큰 경기 일부 지역이 자연보전권역으로 묶여 지역경제가 발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청정의 첨단산업은 환경오염 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만큼 자연보전권역에서 첨단산업단지를 조성·육성한다면 지역생산 증가와 질 좋은 일자리 창출, 소득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제안 취지를 말했다.
이번 연구는 양평군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현황 정밀 분석과 문제점 도출을 통해 국내·외의 첨단산업단지 개발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현행 법령 및 제도 내에서 첨단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되며, 장기적 관점에서 시대착오적 법령 및 제도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은 양평지역의 사례를 통해 향후 경기도 여주, 포천, 광주 등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의 첨단산업 조성·육성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아울러 첨단산업단지 개발 관련 통계자료와 논문, 보고서 등 문헌과 정부자료, UN, 세계은행, OECD, EU 등에서 발간된 실측자료에 대한 연구를 비롯해 경기도 및 양평군 관련 행정기관, 연구소, 대학 등 전문가 10인의 심층인터뷰를 통해 양평군에 적합한 테크노밸리 모형을 구상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김승남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이 양평군을 시작으로 향후 경기도 내의 낙후된 자연보전권역에서의 첨단산업단지 발전·유치를 통해 경기도의 경쟁력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연구용역의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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