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읍민의 기부로 만든 봄 소풍, 갈산누리 봄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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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4-18 12:10 댓글 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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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3일간 양평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제1회 갈산누리 봄’ 축제가 화사한 날씨 가운데 내방객들의 참여로 성료됐다.
양평읍체육회(명에회장 이태영)가 제38회 양평읍민의 날을 기념하고, 3만여 읍민 화합과 단합을 위해 기획 추진한 이번 행사는 첫 날 어린이들을 위한 ‘봄소풍’과 이튿날과 마지막 날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양평읍 맞춤형복지팀의 복지트리 만들기와 양평소방서의 소방관 체험을 비롯한 숲 체험과 물소리마켓을 여는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순수한 재능기부로 이뤄진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만족감을 이끌어 내는 등 공연팀 역시 다소 서툰 솜씨지만 많은 대중 앞에서 공연하는 기회를 갖게 돼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영 명예회장은 “처음으로 개최하는 축제인데다 순수 재능기부로 행사를 꾸리다 보니 여러모로 걱정도 앞섰다”면서 “첫날 날씨가 고르지 않아 어려웠던 점을 빼고는 체육회 임직원과 유관 단체와의 협력 속에 대성황을 이룬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명예회장은 또 “이번 축제가 군비가 아닌 체육회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한 자체 경비로 진행해 주민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 것 같다”며 “이번 행사를 경험 삼아 내년부터는 더욱 더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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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민자님의 댓글
정 민자 작성일아름다운 갈산공원에서 군에지원도 안받고 예쁜행사해주신
김승호 면장님과이태영 체육회장님과 관계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가슴깊이 추억을 간직할수 있도록
좋은 축제 해주셨어요
첫날은 날씨가 안좋아서 걱정했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아름다운 행사가 계속되기를 양평읍민으로서
바라고 또 양평에 산다는 것이 더욱 행복해질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