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양평군, 정책실명제로 행정 투명·신뢰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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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3-22 10:23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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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대형건설 사업과 주요 현안사업 등 중점 관리사업에 대한 정책실명제를 도입, 중점 관리키로 했다.
군은 주요 정책의 추진과정과 집행과정에 참여하는 담당자의 실명을 공개하는 정책실정제를 통해 담당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21일 김성재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주요업무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10억원 이상의 대형 건설사업과 1억원 이상 용역사업, 그밖에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26개 현안 사업을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군은 정책실명제 대상사업들을 주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양평군 홈페이지 정부3.0정보공개 - 정책실명제 코너에 공개하고,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는 사업 관련자의 실명을 사업관리 이력서에 공개해 정책의 책임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승 기획예산담당관은 “정책실명제는 주민의 관심이 높고 주민생활에 영향이 큰 사업들에 대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알리기 위한 제도”라며 “적극적인 정보공개로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85건의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해 관리하고, 이중 53건의 완료사업을 일반에 공개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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