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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파독 광부·간호사 위한 독일타운 내년 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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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3-16 09: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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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1970년대 파독된 광부와 간호사들을 위한 대규모 주거공간인 독일타운이 내년 말까지 양동 삼산리에 들어선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평군의 ‘삼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 지난 15일 고시했다.

양평 독일타운은 양동면 삼산리 산 13-37 일원 16만7천여㎡ 부지에 내년 6월 착공, 같은해 12월 조성이 완료되며 233가구(단독 119가구·공동 114가구) 536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11월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양평독일타운㈜는 이번 사업에 917억원을 투입한다.

한편 군은 지난 2012년 5월 KDI, 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등과 독일타운 조성을 위한 MOU를 맺는 등 지난해 7월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통과에 이어 군 관리계획변경 결정을 최종 고시 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독일타운이 조성되면 관광객이 늘어 낙후된 양동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의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에 따른 생산유발효과 760억원과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512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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