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병국 의원, 국토부로부터 송파~양평간 고속도로 추진 관련 보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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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2-15 13:50 댓글 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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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의원, “송파~양평간 효율성 극대화 차원에서 국비로 진행 돼야”
- 국토부, “6월까지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방안 모색하겠다”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여주·양평·가평)이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관계자로부터 ‘송파~양평간 고속도로 개설사업’과 관련한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국토부 강희업 도로정책과장과 한국도로공사 곽현준 도로계획부장, 경기도 안재명 도로정책과장 등 관련부서 핵심 관계자 등이 함께 배석했다.
정 의원은 이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연결되는 모든 고속도로의 핵심은 서울과의 접근성에 있다”며 “하지만 아무리 빨리 경기도까지 진입해 봤자 교통정체로 수도권 도심에서 서울까지 진입하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 특히 “송파~양평간 고속도로는 단순히 일부 지역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 아니라”면서 “지방에서의 수도권 진입 원활과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고속도로의 효율성 극대화 차원에서도 반드시 국비로 진행돼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국토부 강희업 과장은 “송파~양평간 고속도로 사업은 경기도가 추진하던 사업으로 현재 국토부 종합계획에는 담겨있지 않지만 그 필요성이 충분히 인정되는 만큼 6월까지 진행되는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총 연장 22.8㎞, 4차로인 송파~양평간 고속도로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김문수 경기지사와 김선교 군수간에 정책협약을 맺어 민간자본으로 추진하려 했지만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중단됐으며, 양서면 도곡IC를 출발해 제4양평대교와 퇴촌IC~도마IC~상사IC~산곡IC를 거쳐 위례신도시를 관통, 송파구 오금동까지 15분대에 주파하게 된다.
이 고속도로가 개설되면 국도 6호선(남양주~팔당대교~양평)과 국도 3호선(송파~서하남~광주), 국도 43호선(강동~하남~광주)의 차량정체가 해소되고 경기 동부권과 강원권 물류 유통이 한층 활성화 될 전망이다.
/정영인기자
댓글목록 9
은빛물결님의 댓글
은빛물결 작성일
리멤님, 리멤버 못하시나요?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데 회색분자라뇨 꼭 한쪽에 치우쳐 사리분별 못하는 분들이 있네요
http://www.ctnews.co.kr/sub_read.html?uid=1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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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토박이님의 댓글
양평토박이 작성일어라 이러다 어떤 노인네는 국회의장 되겠다는 (말도 안되는)공약 하나만 남는거 아닌가 몰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