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북녘친구에게 편지쓰기’ 대회 참가 독려 > YPN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협의회장 김수한)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북녘 친구에게 편지쓰기’ 대회에 관내 초등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민주평통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통일부, (사)한국편지가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북녘 또래 친구에게 쓰는 통일 희망편지’를 주제로 내달 1일부터 1개월간 응모를 받는다.

작품 분량은 편지지의 경우 2~3매(자필)이며, 워드 작성 시에는 A4용지 1~2매 분량으로 소제목과 해당 시도, 학교명, 학년, 반, 번호, 이름, 전화번호를 기재해야 한다.

응모는 민주평통 홈페이지(www.nuac.go.kr)에 접속해 청소년통일마당 또는 우편 접수 시 서울시 중구 장충단로 84 민주평통사무처 남부지역과 편지쓰기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우수작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30일 민주평통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번 대회 대상은 민주평통 의장상인 대통령상과 상금 50만원이 금상은 교육부장관 및 통일부 장관상이 시상되며, 은상부터 동상, 장려상, 특별상의 경우 민주평통 사무처장상이 시상되는 등 123명의 학생과 5개 학교에 시상할 예정이다.

응모작품은 반환되지 않으며, 심사 후 우수작은 작품집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민주평통 양평군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한반도 통일의 주역이 될 미래 세대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관내 초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수상자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