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행정자치부, 4개 읍·면장 해외연수 지원 특혜 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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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9-16 11:51 댓글 4본문
행정자치부가 양평농협 해외연수에 동참한 4개 읍·면장과 양평군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군에 따르면 행자부 조사담당관들이 지난 9일과 10일 양평군을 방문, 해외여행 경비를 제공한 농협이 공무원 행동강령에 정한 직무관련자에 속하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또한 그간 양평군이 조사한 결과와 처분 내용을 비롯해 해당 읍·면장으로부터 사실 확인서를 받아 갔으며, 양평군이 처분한 훈계가 적정한지 여부에 대한 회신을 조만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내린 처분이 적당하다고 판단되면 훈계 처분이 그대로 확정되고, 만약 그렇지 않고 더 큰 징계가 권고된다면 경기도의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절차에 나서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양평농협이 직무관련자에 속하는지 여부가 명확치 않지만 만약 행자부가 농협을 직무관련자로 판단할 경우 현 수준 이상의 징계가 불가피해 보여 앞으로 행자부의 회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양평·강상·강하·옥천 4개 읍·면장들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양평농협이 주관한 이장단 해외연수로 중국 충칭시를 동행했으며, 총 경비 113만원 중 79만원을 지원받아 논란이 일자 지원받은 금액을 뒤늦게 농협에 입금한 바 있다.
/정영인기자
17일 군에 따르면 행자부 조사담당관들이 지난 9일과 10일 양평군을 방문, 해외여행 경비를 제공한 농협이 공무원 행동강령에 정한 직무관련자에 속하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또한 그간 양평군이 조사한 결과와 처분 내용을 비롯해 해당 읍·면장으로부터 사실 확인서를 받아 갔으며, 양평군이 처분한 훈계가 적정한지 여부에 대한 회신을 조만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내린 처분이 적당하다고 판단되면 훈계 처분이 그대로 확정되고, 만약 그렇지 않고 더 큰 징계가 권고된다면 경기도의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절차에 나서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양평농협이 직무관련자에 속하는지 여부가 명확치 않지만 만약 행자부가 농협을 직무관련자로 판단할 경우 현 수준 이상의 징계가 불가피해 보여 앞으로 행자부의 회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양평·강상·강하·옥천 4개 읍·면장들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양평농협이 주관한 이장단 해외연수로 중국 충칭시를 동행했으며, 총 경비 113만원 중 79만원을 지원받아 논란이 일자 지원받은 금액을 뒤늦게 농협에 입금한 바 있다.
/정영인기자
부조리싹님의 댓글
부조리싹 작성일공직자청렴외쳐도쇠귀에경읽기,성역없는단호한처리만이재발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