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국공립 양평어린이집 폭발…대피하던 어린이 3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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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08-30 13:52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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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1시46분께 양평읍 양근리 국공립 양평어린이집에서 보일러가 폭발해 어린이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하 기계실 보일러가 폭발하면서 튀어 올라 1층 바닥을 뚫고 나왔다”며 “이 과정에서 대피하던 어린이 3명이 유리창 파편을 밟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부상정도는 경상”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날 어린이집에는 교사와 어린이 등 13명이 있었고 사고 당시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식당에 모여 있어 화를 피할 수 있었다”며 “이번 폭발로 화재는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일러 결함으로 과열되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가스안전공사와 전기 안전업체를 불러 조치를 취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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