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양평전자과학고, 특성화 사업 닻 올렸다…맞춤형 취업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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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7-17 17:02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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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150개교에 선정된 양평전자과학고(교장 김문환)가 17일 본교 강당에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 맞춤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하이텍(주)과 (주)아이젠, (주)아하정보통신, (주)정동산업 등 10개 협약업체 대표와 경기중기청 관계자, 참여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특성화고 학생의 우수기업체 취업을 위해 도입한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가 산학협력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 측에서는 참여 기업체와의 교류를 통한 직무 분석과 교재개발에 나서게 되며, 면담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적합한 회사를 선택하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체 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해 인성과 적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는 과정을 거쳐 중도 탈락률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실무교육을 통해 기업체 취업 시 별도 재교육 없이 곧바로 근무할 수 있으며, 훈련수료 후 교육훈련수당을 받으며 산업기능요원으로 우선 편입되고 병역특례도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중소기업 인력난 및 고학력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소질과 적성을 지닌 학생을 발굴하고 현장중심 교육을 통해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기술·기능 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경기지역 중소기업과 협력 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고졸 취업확대를 위해 기업과 특성화고간 협력 및 상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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