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국체전 11일 개막…고등부 3개 종목 9명, 출격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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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10-09 11:45 댓글 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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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에서 메달권 진입이 예상되는 양평고 카누부 선수단.(사진 왼쪽부터 홍성범 감독, 양평고 3 김기훈, 신성우, 이재형 선수) |
제93회 전국체전이 오는 11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갖고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1천985명의 선수를 파견한 경기도는 지난 8일 경기도청에서 결단식을 갖고 체전 11연패 달성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문수 지사와 윤화섭 도의회 의장, 김상곤 도교육감,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 겸 총감독, 가맹단체 회장과 전무이사,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 필승을 결의했다.
특히 양평군에서는 고등부 카누와 육상, 댄스스포츠 등 3개 종목 9명의 선수가 출전 채비를 마쳤으며, 이들은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 체전 11연패에 일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출전 선수는 양평고 카누부에 신성우, 김기훈, 이재형, 이서준, 김덕일 선수와 용문고 육상부에 최지혜, 이지혜, 이소리 선수, 양일고 이은혜 선수가 댄스스포츠 종목에 출전한다.
이날 결단식에서 김문수 지사는 “1천2백만 도민의 꿈을 실현하실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며 “최선을 다해 종합우승 11연패를 달성하도록 끝까지 질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상곤 도교육감도 “200만 명의 학생을 대표해 선발된 고등부 선수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과 강인한 의지로 아낌없는 실력을 발휘해 달라”고 격려했다.
양평고 카누부 홍성범 감독은 “그간 전국대회에 출전해 충분한 기량을 발휘해 왔다”며 “반드시 메달권 진입에 성공해 경기도 11연패 달성에 양평고의 이름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스타디움 외 67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치러지며,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45개 종목(정식 42, 시범3) 종목에서 16개 시도가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한편 군은 오는 11일 오후 5시 10분에 개막하는 개막식에 황영신 군 체육회 부회장과 체육회 이사진, 군 관계자, 선수 가족 등이 100여명이 참석, 출전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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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용문고 달림이들.(사진 왼쪽부터 이소리, 이지혜, 최지혜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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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댄스스포츠에 출전하는 양일고 이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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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된 양평고 카누부. |
전민수님의 댓글
전민수 작성일친구들이 전부 좋은성적을냈으면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