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양평군, 전국 최초 자전거도로 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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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9-28 14:37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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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자체 중에 주민들을 상대로 자전거 인보험에 든 경우는 있지만 자전거 도로에 대한 보험 가입은 양평군이 최초로 군은 향후 군민들을 상대로 한 인보험도 추진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수요자 입장에 있는 자전거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양평읍 양서면에서 개군면 사이 남한강 자전거길 31km 구간에 대한 자전거도로 보험에 가입했다는 것.
군은 자전거 사고 발생 시 최대 1인당 5천만 원, 사고당 3억원, 대물사고 1천만원, 구내치료비 1인당 2백만 원, 사고당 5백만원선까지에 대해 귀책사유를 따져 보장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 입안으로 안전한 자전거도로 환경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연간 보험료는 850만원선으로 10월1일부터 적용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개통된 남한강 자전거도로는 매월 4~5만명의 자전거 마니아가 이용하고 있어 매월 10여건의 크고 작은 자전거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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