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전국 축협노조, 양평축협의 노조탄압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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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9-21 15:15 댓글 1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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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축산업협동조합노동조합(이하 전국 축협노조)이 21일 양평축협의 노조탄압 중단과 부당징계 및 단체협약 해지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양평축협 본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박조수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위원장과 이윤경 전국 축협노조위원장, 전국 축협노조 집행부 등 20여명 참석, 양평축협 윤철수 조합장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박조수 위원장은 “노조원에 대한 끊임없는 와해 공작이 자행돼 지난 2010년 2월 윤 조합장 취임 이후 56명이었던 노동조합원이 12명으로 줄었다”며 “특히 조합장의 독단적인 경영 형태를 지적한 이문철 노조위원장에게 무차별한 감정적 징계를 강행하는데 그치지 않고 아예 노동조합과 맺은 단체협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백주대낮에 이 같은 일이 자행되는 것에 대해 전국 축협노조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노조원과 권익 증진과 축산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당당히 싸워 요구사항을 관철시켜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에 나선 이윤경 위원장은 “오늘 우리는 몰염치 하고 몰상식한 지도자가 있어 이 자리에 섰다”며 “윤 조합장이 조합장의 연봉을 43%인상하고 상임이사의 임금도 25% 인상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조합장의 사익을 조합원에게 알린 정의를 징계로 막을 수 있느냐”며 “이 같은 악질 지도자가 이 땅에 다시 설수 없도록 끝까지 싸우겠다”고 역설했다.
전국 축협노조 측은 이문철 노조위원장의 징계 및 일방적인 단체협약 해지 철회 및 노조탄압 즉각 중단 등 3가지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모든 방법을 동원해 추석 이후부터 관철 시까지 강력한 집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정영인기자
댓글목록 10
철가면식기님의 댓글
철가면식기 작성일
-백운신문 뉴스 댓글 옮김-
저승사자님의 구구절절 맞는 이야기 입니다
인과응보--자기가 한일은 반드시 되돌려 받는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집니다. 2012-09-24 13:09
직원이 조합원에게 보고서신 띄운게 개인정보유출은 아니죠.
조합장은 대표로 선출된 거뿐이지 사장도 주인도 아니잖아요.
조합과 조합장에게 문제가 있다면 직원으로서 실질적 주인인 전체조합원에게 당연히 보고할 의무가 있는건데 내부고발자라도 상을 줘야할 판에 정당한보고를 정보유출 핑계로 징계를 준다면 조합원들은 호구인줄 압니까.
조합장 자기연봉 올린거나 기타 다른 문제와 잘못들 언제 조합원한테 보고한거 있어요? 인기 관리 위한 홍보성 광고 말구요. 그리고 축분수거료 민원 두고 봅시다. 2012-09-24 11:26
이 사람들 정말 큰 일 날 사람들이군요. 아니 큰 일 낼 사람들입니다.
위로부터 아래까지 전부 손바닥으로 아니 손톱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작정 들을 했습니까?
다른 것 묻기 전에 먼저 하나 물어봅시다.
악덕사채업자가 채무자에게 “당신 딸이 모 초등학교 0학년 0반이지?” 라고 했다면 협박이오? 아니오?
노조탄압 없었다고 인터뷰한 노조 탈퇴 직원 이름이 누군지 궁금하군요.
조합장을 태양처럼 떠 받드는 직원, 그리고 자식들 보기에도 부끄러운 양심을 져버린 직원, 이런 사람들 말고 가장 최근에 탈퇴한 사람들부터 다음 질문들에 답 좀 달아주면 좋겠소.
1) 노조 탈퇴한 사람들은 왜 탈퇴서를 조합장에게 제출했나요? 노조가 사측의 부속기구라서?? 아니지 그런 일 절대 없었지요? 그렇지요?
2) 동료들 손가락질 받아가며 간까지 내줄듯이 조합장에게 충성(?)을 다했던 몇 몇 직원들 가운데 존경(?)하는 조합장의 총애를 받으면서도 충성이 부족한 자책감 때문인지 자살충동을 느꼈다는 직원에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는 또 다른 직원은 없었나요? 있다면 그들은 노조소속도 아닌데 왜 그런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됐을까요? 그것 역시나 허무맹랑한 낭설일 뿐이지요? 그렇죠?
3) 노조측에 손을 먼저 내민 건 조합장이었다고 항변 했다는데 툭하면 노조원 불러들여 누구든 다른 축협 보내겠다고 조합장이 힘을 과시한 건 협박일까요 아닐까요? 그런 손(마수??)를 먼저 내민 건 맞긴 한데 불려가서 그런 얘기 들은 사람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다면 호명을 해도 괜찮을까요? 아마 이런 일도 절대 없없을 겁니다. 그렇지요?
4) 전임 조합장의 해외여행에 대해 여행만 다닌다고 열 올리며 비난했던 현 조합장은 년간 수차례씩 해외에 나가 힘들다며 고충을 호소 하면서도 그토록 고단해하는 해외여행을 그것도 농협중앙회 감사기간 중에 나갔는지 안 나갔는지 그리고 만일 그 시기 조합장이 여행으로 부재중이었다면 비노조 직원들마저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만 같아라(흐믓)…’ 했을까요 안 했을까요? 감히 무슨 봉변을 당할라고.. 절대 그런 일 없었을 겁니다 그렇지요?
5) 며칠 전 조합장은 평소 미운털 박힌 (노조)직원과 신경전을 벌이다 끓는 열 식히려고 웃통 벗어던진 끝에 비상소집을 빙자해 애꿎은 전 직원들을 퇴근 이후 저녁 시간에 불러들였을까요? 안 불러 들였을까요? 지금이 무슨 60년대도 아니고 그런 일이 있을 턱이 있겠습니까 그렇지요?
양심과 염치를 갖고 살아 그런지 이런 글 쓰는게 조합원으로서 한없이 부끄럽지만 우리 조합원들의 알 권리와 알아야 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더 쓰고 싶은데 쓸까요? 말까요? 노조가 있었을 때나 없었을 때나 우리 축협이 출범한 이래로 이렇게 시끄러운 때는 자고로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동네가 다 창피합니다. 휴우....
이 와중에 어떤 철부지들은 내부얘기를 왜 시끄럽게 밖으로 내보내냐면서 울분 토하며 찌질댈지 모르겠는데 틀린 얘긴 아닙니다만 발 없는 말 천리 가는 법이며 원인 없는 결과가 세상천지 어디에 있답디까?
아무튼 이상 5가지 질문에 내가 원하는 답은 "맞다. 그런 일 절대 없다" 인데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있을지 사실은 그게 젤 궁금하군요.
축산을 천직으로 알고 땀과 눈물을 흘리는 순박한 우리 조합원들을 더 이상 욕되게하면 누구든 천벌을 받습니다.
진실과 양심은 조합장과 칼 그리고 태양보다 더 강한 생명력으로 인간 세상을 지배합니다.
그런데 임원이든 직원이든 그걸 모른다면 이후 어떤 책임과 불이익도 각오를 해야 할 겁니다.
2012-09-23 13:47
비조합원님의 댓글
비조합원 작성일축협? 농협? 본래 합쳐져야되는거아닌가? 농협은 조합원농민들 위해 열심히 일하는데 축협이라는데는 뭐하는겁니까?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돌보아야 할분들이 맨날 조합장만가지고 헐고 흔들고.. 이건아니지요 직원은 노동자이기 이전에 축산인들의입장과 축산 환경을 만들어주는데 온정성을 쏟아야 합니다. 물론 지도자리더의 자질도 중요하지요 그지도자와 지도자의자질은 조합원들의 선택해준겁니다 잘판단하시고, 안의일은 안에서 해결 해야지요. 외부사람들 끌여들여 해결하려하면 그자체의 자질도 의심해보아야하지 않겠습니까? 부디 빠른시일내에 원만한해결책이 나왔으면 합니다. 중언부언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