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오는 14일, 경기레포츠페스티벌 in 양평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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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9-06 11:43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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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츠 마니아들이여! 양평으로 오라! 양평에서 맘껏 놀자!!”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양평군 강상면 나루께축제공원과 옥천면 마유산 일원에서 ‘경기 레포츠 페스티벌 in 양평’이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예년과 크게 달리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레포츠 마니아 층은 물론 군민과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특히 군은 축제 기간 동안 캠핑 페스티벌과 모터바이크, 애견레포츠, 등산, 카약체험, 패러글라이딩, 열기구 체험 등을 관람하거나 제한적으로 체험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대나무 활, 한지사각접시, 전통한지 부채, 전통 탈, 천연허브비누, 쿠키, 우드캐릭터, 천연향수·향초 만들기 등 공예교실과 매직비누방울, 에어브러쉬 타투, 소방안전체험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14일에는 400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줄다리기가 펼쳐지고,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MBC 라디오 강석·김혜영의 싱글벙글쇼가 공개녹화로 진행된다.
공개방송 중에는 가수 김연자과 태진아, 이광조, 민해경, 캔, 걸스데이가 출연하며, 영혼을 깨우는 남미 에콰도르 음악공연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 15일에는 나루께 공원을 출발 대명리조트를 거쳐 레일바이크로 이어지는 자전거 라이딩이 펼쳐지고, 15일부터 3일간 마유산(864m) 활공장에서는 1천여명이 참가하는 페라글라이딩 크로스컨트리가 진행된다.
또한 축제기간 나루께 공원에서 연인원 6천여 명이 참여하는 캠핑과 애견 체험, 열기구 체험 카라반 캠핑이 진행되고, 15일에는 용문산과 중원산을 잇는 등반대회가 펼쳐진다.
또한 축제기간 나루께공원 앞 남한강변에서는 카누, 카약 등 수상쇼가 이어진다.
15일 오후 7시부터는 2시간 동안 비보이 공연과 부활의 김재희 밴드, 리아, 중국 경극 등이 펼쳐지는 별별스토리콘서트가 진행되고, 16일에는 원목캐릭터 공작체험도 진행된다.
문의는 문화관광과 관광축제팀(☎770-2473)이나 공식카페(http://cafe.naver.com/gleports)를 방문,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지난회에 비해 각종 콘서트 등 문화공연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라며 “레포츠와 문화의 만남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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