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소식지 업그레이드 기대 > YPN뉴스

김선교 양평군수가 'H&H 양평소식'지(紙) 명예기자에게 위촉장과 명예기자증을 전달하고 있다.

양평군이 매월 발행하는 군정 소식지 ‘H&H 양평소식’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소식지는 기존 군정 위주의 내용을 담아오던 것에서 탈피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코너를 추가하게 된다.
 
양평군은 4일 오후 3시, 군청 상황실에서 ‘H&H 양평소식’지(紙) 명예기자 위촉식을 갖고, 21명의 주민들을 명예기자로 위촉했다.

오늘 위촉된 명예기자는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임원들을 비롯해 이장, 부녀회장은 물론 대학교수, 전직 기자, 사진작가, 대학교수 등 다양한 경험과 직업을 소유하고 있다.

위촉식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는 “명예기자 위촉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한다”면서 “소식지가 관내는 물론 관외 출향인사들에게도 양평의 소식을 전달하는 만큼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양평군의회 송요찬 의원은 “양평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있는 그대로 지역의 생생한 소식을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일보 허행윤 부장이 'H&H 양평소식'지(紙) 명예기자를 상대로 특강하고 있다.

위촉식에 이어 기사쓰기 실무 강의에 나선 경기일보 허행윤 부장은 기자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을 비롯해 ▲취재원을 대하는 자세와 취재기법 ▲기사작성 요령 ▲사전과 인터넷 활용법 ▲인터뷰 방법 및 자세 등에 대해 소개했다.

허행윤 부장은 “인터뷰에 나선 기자는 겸손한 자세로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미담, 선행 등 마을소식과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내용을 담아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기사제휴. 에코저널 이정성 기자 jslee@eco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