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양평 방문 국무총리에게 강상 IC설치 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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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01-08 16:13 댓글 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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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을 방문한 한승수 국무총리 |
김선교 양평군수는 정부의 4대강 살리기 등 녹색뉴딜 사업과 관련, 양평군을 방문한 한승수 국무총리에게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IC 추가설치와 신애리 종합사격장 이전문제 등을 건의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8일 이천과 여주에 이어 이날 오후 2시10분께 양평을 차례로 방문, 군의 업무보고를 받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군정 업무보고에서 “양평은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군민들의 고통이 심각하다” 고 전제한 뒤 “경기동북부의 발전을 위해 강상 IC의 설치와 군부대 종합사격장 이전, 남한강 산책로 등이 4대강 프로젝트 사업과 함께 조속 시행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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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업무보고 |
이에 대해 한승수 총리는 “국가의 국방이 중요한만큼 사격장 이전문제는 신중해야 한다” 는 입장을 표명한데 이어 “강상 IC 설치문제는 현황을 검토하고 남한강 하천정비기본계획 및 하천정비사업이 4대강 살리기 사업과 발맞춰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또 국가의 비상경제 시국을 극복하기 위해 예산 조기집행 등을 군에 주문했다.
한 총리는 20여분의 업무보고를 마치고 생태개발과 등 민원실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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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민원실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
군은 이날 군정업무 건의사항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 IC 문제와 관련, 타당성 부족을 내세우는 한국도로공사의 입장과 상반된 경제성이 높게 분석된 경기개발연구원 타당성 조사 결과를 부각시켰다.
또 국방부가 무단사용중인 신애리 종합사격장에 대한 국가차원의 중장기 대책수립, 소나기마을 주변 자전거도로 개설, 남한강 산책로 등이 정부의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에 포함, 추진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이에앞서 김 군수는 한 총리와 가진 점심식사 자리에서 옥천면과 용문면, 서종면의 임업진흥구역으로 묶여있는 8,000ha의 임야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준보전림으로 풀어줄 것을 강력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병욱. 조한민기자
송만기님의 댓글
송만기 작성일좋은 제안 해주셨습니다.
강상 IC는 반듯이 설치해야 합니다.
자전거 도로는 군전체에 제대로 만들어야 합니다.
완전희 잘못 만든 양수리 서종처럼 그런것이 또 다시 되풀이 된다면 군의 반역자가 될 것입니다.
어마어마한 수입이 될 수있는게 제대로 된 자전거 도로입니다.
더 많은 정책들이 무궁무진하고 양평이 세수 걱정 안할 것이 끝도 없이 많는데...
군수님! 좋은 제안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