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예산삭감 관련, 이장단 및 농민단체 양평군의회에 1300명 항의 서명부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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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8-12-15 11:39 댓글 13본문
양평군 이장들이 군의 내년도 농축산 관련 사업을 대거 삭감하려는 양평군의회를 잇따라 항의방문한데 이어 농민단체도 군의회의 삭감의지에 반발하고 나섰다.
양평군이장협의회(회장 이태석)와 농촌지도자양평군연합회(회장 김춘봉), 양평군친환경농업인협의회(회장 이길호), 농업경영인양평군연합회(회장 이형훈) 등 4개 단체는 15일 양평군의회를 방문, 예결특위에서 결정된 삭감내역을 재조정해 줄 것을 요구하며 1천300여명의 날인이 담긴 서명부를 제출했다.
군 이장단과 3개 농업단체는 서명부를 통해 “군의회가 내년도 예산심의에서 농업인과 소상공인 등 각 단체의 실정파악과 대화도 없이 예산을 삭감하려는 처사를 납득할 수 없다” 며 “군이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했던 예산안대로 재의결해 줄 것” 을 요구했다.
또 이 단체들은 “국내외 경제에 위기감이 있다고 해도 군 발전에 필요한 기본적인 예산마저 삭감하는 것은 서민 및 농촌경제에 파탄을 불러오게 된다” 며 “일괄적 예산삭감 보다는 오히려 예산을 증액, 편성함으로써 군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희망을 부여해 달라” 고 밝혔다.
특히 이들 단체의 대표들은 "매년 해오던 농업기반에 반드시 필요한 예산이 삭감될 위기에 놓여서 반발하는 것이지 예산삭감 내역 중 농업단체의 해외연수와 관련한 예산때문은 절대 아니다" 며 "농업단체들도 해외연수 관련 예산은 오히려 편성되더라도 반납할 생각이었다" 고 말했다.
이 같은 항의 방문에 대해 권오균 의장은 "의정비 심의와 관련된 보복성 예산 삭감으로 절대 비춰지지 않도록 예결특위에 어느때 보다 신중한 심의를 당부했고, 결과 또한 정상적이라 판단한다"며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재론의 여지가 있겠지만 이유없이 재심의를 요구하는 것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개군면 이장단과 박장수 의원간의 갈등은 지난 13일 개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얼굴을 함께 한 자리에서 과거의 잘 잘못을 다시는 묻지 않기로 하고 앞으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키로 양자간 합의를 이끌어 내 외형적인 부분 만큼은 이선에서 일단락 지었다.
/조한민. 정영인기자
양평군이장협의회(회장 이태석)와 농촌지도자양평군연합회(회장 김춘봉), 양평군친환경농업인협의회(회장 이길호), 농업경영인양평군연합회(회장 이형훈) 등 4개 단체는 15일 양평군의회를 방문, 예결특위에서 결정된 삭감내역을 재조정해 줄 것을 요구하며 1천300여명의 날인이 담긴 서명부를 제출했다.
군 이장단과 3개 농업단체는 서명부를 통해 “군의회가 내년도 예산심의에서 농업인과 소상공인 등 각 단체의 실정파악과 대화도 없이 예산을 삭감하려는 처사를 납득할 수 없다” 며 “군이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했던 예산안대로 재의결해 줄 것” 을 요구했다.
또 이 단체들은 “국내외 경제에 위기감이 있다고 해도 군 발전에 필요한 기본적인 예산마저 삭감하는 것은 서민 및 농촌경제에 파탄을 불러오게 된다” 며 “일괄적 예산삭감 보다는 오히려 예산을 증액, 편성함으로써 군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희망을 부여해 달라” 고 밝혔다.
특히 이들 단체의 대표들은 "매년 해오던 농업기반에 반드시 필요한 예산이 삭감될 위기에 놓여서 반발하는 것이지 예산삭감 내역 중 농업단체의 해외연수와 관련한 예산때문은 절대 아니다" 며 "농업단체들도 해외연수 관련 예산은 오히려 편성되더라도 반납할 생각이었다" 고 말했다.
이 같은 항의 방문에 대해 권오균 의장은 "의정비 심의와 관련된 보복성 예산 삭감으로 절대 비춰지지 않도록 예결특위에 어느때 보다 신중한 심의를 당부했고, 결과 또한 정상적이라 판단한다"며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재론의 여지가 있겠지만 이유없이 재심의를 요구하는 것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개군면 이장단과 박장수 의원간의 갈등은 지난 13일 개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얼굴을 함께 한 자리에서 과거의 잘 잘못을 다시는 묻지 않기로 하고 앞으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키로 양자간 합의를 이끌어 내 외형적인 부분 만큼은 이선에서 일단락 지었다.
/조한민. 정영인기자
관광...님의 댓글
관광... 작성일관광하고 농촌경제 파탄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지?
정말 요구할 것이 있으면 어느정도 필요없는 것들은 포기를 하고 해야지...
본단체들의 요구사항을 무조건 수용하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처사일것 같습니다.
이런요구들은 아예 말도 못꺼내게 해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