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의료진 재편…양평병원이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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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3-15 14:24 댓글 1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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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확 달라진 양평병원 40대 의료진. |
요즘 군민들 사이에서 길병원에서 이름을 바꾼 양평병원(원장 김석환)이 달라졌다는 풍문이 무성하다.
실제로 지난 11일 양평병원을 방문해 보니 병원 입구를 가득 매운 내원객의 풍경에서 이 같은 풍문이 그저 떠도는 이야기만은 아니라는 것을 짐작케 했다.
양평병원은 최근 들어 40대 초·중반의 의료진으로 재편을 마치고, 최신의 의료기자재 도입과 교체로 과거 길병원과 외형만 그대로일 뿐 신선함 그 자체다.
3월부터 4개 정형외과를 비롯해 2개 내과와 외과, 마취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 등 11개 과로 개편을 마친 양평병원의 면면을 살펴봤다.<편집자 주>
◇ 최신 의료지식 갖춘 40대 의료진 배치
양평병원은 노인인구 증가와 교통사고 환자가 주인 양평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정형외과와 내과 진료를 확대하고 꼭 필요한 진료과목으로 재편을 마친 상태다.
더욱이 주목할 점은 최신의 의학지식을 갖춘 40대 의료진의 전진 배치다. 이들 의료진은 기본적인 전문의과정 수료 이후 세부 전공을 수련한 자들로 영입됐다.
일례로 정형외과의 경우 무릎과 척추, 어깨와 같은 세부전공을 마친 전문의가 영입돼 강남의 척추관절 전문병원과 견주어도 실력과 네임밸류가 떨어지지 않는다.
더욱이 내과의 경우 아산병원에서 내시경을 수련한 전문의가 영입됐고, 외과의 경우도 강남 성모병원에서 복강경을 수련한 전문의가 영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오는 21일부터 진료에 나설 강봉수 신경과 전문의의 경우 서울대병원 수련 이후 미국 유학길에 이어 고대안암병원 임상교수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의사수급의 어려움과 재정난으로 응급실 폐쇄까지 고려했지만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과 공보의 1명을 배치해 입원환자와 응급실 환자를 24시간 돌보고 있다.
◇ 과거 길병원과 바뀌지 않은 것은 외형 뿐
시설을 한 번에 바꾸는 것은 사실상 어렵지만 의료진 교체에 이어 최신의 의료장비 도입은 물론 침구류와 tv 교체와 같은 시설투자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각종 수술에 필요한 의료 기자재도 여느 대학병원과 다름없는 수준으로 갖추었고, 올해 안에는 최신의 MRI 장비도 업그레이드 될 예정에 있어 한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다 도시와 달리 간호인력 수급에도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주민 채용을 우선으로 해 사무적이 아닌 친근감 있는 병원으로 분위기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더욱이 젊고 의욕이 넘치는 의료진들은 ‘좋은 의사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환자들에게 많은 설명을 통해 이해를 돕는 등 친절함을 몸소 실천하려고 노력 중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1일 평균 입원환자 100여명 내외, 내원환자 450여명, 월 평균 외과적 수술환자 300여명 등 지역을 대표하는 중소병원으로써의 명맥을 잇고 있다.
특히 정부의 응급실 지원금은 2013년 2억3천만원에서 지난해 6천만원으로 급감했지만 응급실 이용객은 최근 3년 평균 2만5천여명에 달하고 있어 존폐의 갈림길에 있는 응급실을 유지하려는 노력 역시 지역과 상생하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김석환 원장은 “이제 양평병원은 과거의 이미지를 모두 벗고 지역주민의 건강과 쾌유를 책임지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며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데도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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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확 달라진 양평병원 40대 의료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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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병원 김석환 원장. |
댓글목록 11
장재연님의 댓글
장재연 작성일나의 아내가 머리가아프다고 하여 양평 병원에서 진료 받기를 권유 하였고 이에 양평 병원을 찾아가 진료 신청 한결과 ㄱ 의사로 배정해주어서 진료실로 들어가자 의사 선생님이 환자에게 어디가 아파서 왔느냐고 묻기에 머리가 화끈거리고 따끔따끔 아퍼서 진료 받으러 왔습니다 한즉 서서 똑바로 걸어보라 앉으라 또는 무릅을 의료기로 툭툭처보고 목의 감각도 살펴보고 두손으로 큰원을 그려보라고하여 원을그리며 손을 뻣처드는 순간 어깨가 아프다고한즉 아무 말도없이 자기 자리로 돌아가 앉으면서 하는 말이 머리에 이상이 없다고 (큰소리로 노예에게 소리소리지르듯 )똥개가 명령에 따르라는듯이 큰 소리로 말을하기에( 이때 속이 떨림) 그래도 아픈 내가 죄인인듯 원인을 물어 보아야겠다는생각이 들어 떨리는 음성으로 원인이 무엇인가요?한즉 군인에게 기합을주는 억양으로 원인을 묻는 환자의 인격은 아랑곳 하지않고 조금 전보다 더큰 소리로 아픈곳이 없는데 왜 아프다고 그래 욱박 질 조로 말을?( 묻는질문은 깔아뭉기며) 하기에 어깨에 통증이심해요 하고 말을 미처 이어가기도전 에 괜찬타면 괜찬은것이지 약 처방을 해줄터이니 약을 먹어도 돼고 안 먹어도 되니 마음대로 하시오 하기에 나는 저사람이 의사인지 의사가 저렇게도 못난 말을 해도 양평 병원은 의사로 채용하는 병원이구나, 의사의 인격이 의술만 월등하고 지식과 상식이 결려 되었다면 의사의 자질은 동료 의사의 인격과 체면을 손상시키는 불행한 의사임으로 스스로 부족함을 깨달아 그자리를 내려 놓는 미덕 쯤은 있을법도 한대, 스스로 자문 자답 하고!!!!... 몸이 아파 마음이 쇄약할대로 쇄약하고 의욕을 잃고 찾아온 환자에게 위로의 용기는 못줄 망정 약한 환자를 상대로 갑질하는 의사 ,, 자기 분수도 모르고 의사라 군림하는 못난 의사는 사회의 일원이 될수 없고 도퇘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환자가 의사를 위해 있는것인지 의사가 환자를 위해 있는것인지( 의사의 양성 과정에서 최소한의 교양 과목 수업의 기본바탕에 대한 글씨는 못 써도 그려는 보았을터)신경질 내는의사는 왜 나한테 까지 와서 귀찬케굴어 나가라 앞으로 오지마 라고 느끼게 호통치는 의사는 신경치료 후 의사의 직책 수행능력을 검증받아야 한다고 사료되며 또한 의사는 환자앞에 군림 하지않고 의술을 펼치는 괜찬은 의사로 채워지는 양평병원 으로 거듭나 양평 지역 주민의 보건 진료에 기대와 어필하는 병원이 되기를 진심으로 앙원 합니다. 2019,08,19
남정희님의 댓글
남정희 작성일그래서 그런가? 환자들이 많터라구요ㅡ의료진도 친절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