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Kill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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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킬 사고 다발지역으로 조사된 양서면 복포리와 용담리, 용문면 광탄리, 단월면 봉상리 등에 야생동물주의 표지판이 설치됐다. |
12일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관내에서 발생한 Road Kill 사고는 총 44건으로, 이는 야생동물 부상과 도주 및 경미한 차량사고는 제외한 수치라고 밝혔다.
특히 사고사례를 보면 야간에 고속 주행 시 멧돼지나 고라니 같은 동물 출현으로 핸들을 급조작하거나 급브레이크를 밟아 동물을 치거나 제2의 교통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로드킬 사고는 동물의 죽음을 넘어 운전자의 죽음까지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야간 운행 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서는 로드킬 사고 다발지역으로 조사된 양서면 복포리와 용담리, 용문면 광탄리, 단월면 봉상리 등 국도변 주요지점 4개소에 야생동물주의 표지판을 설치했다.
김덕진 현장대응팀장은“표지판 설치 등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운전자 스스로가 돌발 상황에 대비한 방어운전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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