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현장 지원 나선 김선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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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교 군수가 지난 22일 단월면 영농현장을 방문, 이양기를 직접 운행하며 모내기를 돕고 있다. |
김선교 양평군수가 군수 집무실을 농민들과 함께 호흡 할 수 있는 영농현장으로 옮겨 화제다.
25일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군수 집무실을 영농현장으로 옮겨 농민들의 부족한 일손 돕기와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18일 양동면 매월1리와 매월2리를 각각 방문, 숙원사업을 비롯한 부추가공 공장 운영 현황 등 애로사항 청취에 나서는 등 수도권 전철 양동역 연장 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청운면 양평수박 작목반을 비롯한 오이재배 농장을 방문, 출하 및 유통 현황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하는 등 청운레포츠 공원 시설과 청운골 생태산촌마을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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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양동 부추가공 공장을 방문한 김선교 군수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또한 지난 22일 단월면 모내기 현장을 방문한 김 군수는 이앙기를 직접 몰아가며 부족한 모내기 일손을 돕는 등 농민들과 호흡하며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몸소 실천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아울러 25일 개군면 석장1리와 2리 비름나물 작목반을 방문,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앙덕리 선사유적지 문화제 발굴 현장으로 자리를 이동해 유지적 조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8일 양동 부추가공 공장을 방문한 김선교 군수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 대해 김 군수는 “5월은 물 맑은 양평쌀 생산과 한 해 풍년농사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적기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나눠주기 식 예산 지원은 농업경쟁력을 떨어지게 할 수 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500 농가 육성에 나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5월초까지 보행관리기 205대를 보급하고 못자리 상토와 친환경농법 왕우렁이, 벼 물바구미 방제 약제 지원했으며, 예비 못자리 5개소를 설치해 모 부족농가 및 육묘 실패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모내기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단기 농기계임대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인근 군부대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대민지원 등 부족한 농촌일손 돕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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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청운면 소재 오이재배 농장을 방문한 김선교 군수가 출하 및 유통 현황을 관심있게 챙겼다. |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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